이제 미쳐 버리자.
모든 아름다운 꿈일랑 잊어버리자.
이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로 하자.
독을 품는다.
도시의 사타구니의 길을 열고 들어가는 수많은 성자와 성부와 성신은 독을 품고 눕는다. 호텔의 안락한 소파와 룸 써비스에 기대 밤 잠자듯 독을 끌어안고 몸부림치는 희열 속에 잔다. 독이 이루어놓은 결과들에 대해서 사람들은 독을 풀어놓는다. 독 안에 든 생쥐 꼴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독을 먹는다. 쥐만큼도 못되는 알량한 자존심 앞에서 기만과 허위의 면류관을 쓴, 석가모니 예수님께서 허허 방자한 구름을 따라 냇가에 폐수처럼 흘러들며 도시의 정수를 마신다. 도시의 정수가 다 말라버리고 도시는 그렇게 죽어버린다. 아멘, 할렐루야, 구세주에게 갇혀 죽는 현대인은 낭만적이다.
모든 아름다운 꿈일랑 잊어버리자.
이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로 하자.
독을 품는다.
도시의 사타구니의 길을 열고 들어가는 수많은 성자와 성부와 성신은 독을 품고 눕는다. 호텔의 안락한 소파와 룸 써비스에 기대 밤 잠자듯 독을 끌어안고 몸부림치는 희열 속에 잔다. 독이 이루어놓은 결과들에 대해서 사람들은 독을 풀어놓는다. 독 안에 든 생쥐 꼴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독을 먹는다. 쥐만큼도 못되는 알량한 자존심 앞에서 기만과 허위의 면류관을 쓴, 석가모니 예수님께서 허허 방자한 구름을 따라 냇가에 폐수처럼 흘러들며 도시의 정수를 마신다. 도시의 정수가 다 말라버리고 도시는 그렇게 죽어버린다. 아멘, 할렐루야, 구세주에게 갇혀 죽는 현대인은 낭만적이다.



